(알림) 여기자 성희롱 피해 사례 접수

최근 사회 곳곳에서 전문직 여성들에 대한 남성들의 성희롱 사건이 계속 공개된데 이어, 언론계에도 여기자들에 대해 출입처와 동종 업계의 성희롱, 필요 이상의 집요한 껄떡거림, 공갈협박, 명예훼손 사례 등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최근 몇 군데의 사례를 집계하여, 이미 채증된 증거들을 본회 법률자문단과 검토한 결과 여기자에게 집요하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거나 주변에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훼손과 모독을 주는 등 심각한 상황이 실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이러한 사례들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주변 증거를 수집하여 민형사 법률적 조치를 공동으로 취하고, 이러한 사례를 지역의 시민단체와 지역공동체 곳곳에 공유시켜 재발방지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피해를 보고 있는 여기자들은 협회 사무국으로 피해를 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